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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탐사선 소행성 '류구'에서 토양 채취 성공 03-10 09:41


[앵커]

일본의 탐사선 하야부사 2호가 소행성 '류구'에 착륙해 토양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소행성 류구는 생성 시기가 태양계와 같아 이 곳의 토양을 가져와 분석하면 생명의 기원에 대한 단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4년 12월 생명의 기원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소행성 류구로 향한 일본의 탐사선 하야부사 2호.

지난달 소행성 류구에 착륙하는 데 이어 이 곳에 있는 토양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유이치 쓰다 / 하야부사2 프로젝트 매니저> "오늘날 인류의 손이 새로운 소행성에 닿았습니다. 하야부사 2호가 소행성 류구에 착륙해 류구로부터 입자(암석)를 채취했습니다."

지구에서 3억 4천만km 떨어진 소행성 류구는 생성 시기가 46억년 전으로 태양계 생성 시기와 같습니다.

따라서 소행성 류구의 토양 등을 지구로 가져와 분석한다면 당시 상황, 태양계의 역사와 생명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행성의 대부분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존재하지만 하야부사 2호가 착륙한 류구는 지구에 접근하는 궤도를 돌고 있어 탐사기를 보내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이번에 채취된 토양은 일본 우주국이 희망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소행성의 토양을 지구로 가져올 수 있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야부사 2호는 올해 말 류구를 떠나 내년 12월 류구에서 채취한 토양 등이 담긴 캡슐을 지구로 보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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