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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구름 남부에 머물러…수도권ㆍ충청 먼지 '나쁨' 03-10 09:35


서울은 비가 올 것처럼 우중충하지만 비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를 보시면 비구름은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 중에 머물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까지 비는 주로 제주도에 집중됐고요.

부산 해운대로는 25mm 안팎 정도 내졌습니다.

앞으로 비구름은 조금 더 올라오겠습니다.

충청과 경상, 강원도 곳곳에도 비를 뿌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전남ㆍ영남지방이 10~40mm, 그밖의 지역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2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서울에서는 낮 동안 빗방울 정도만 떨어질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하시는 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지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해소가 된 상태인데 수도권과 충청도로는 아직까지 먼지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공기가 탁하다가 낮부터는 깨끗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겠고 비가 오다가 밤시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 비가 오는 동안 제주와 남해안, 영남 동해안에서는 강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보입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비가 오면서 낮기온이 10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지금 남쪽 해상 중심으로는 풍랑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대부분 해상에 거센 물결이 일겠고요.

물결이 해안가로 넘나들 수 있어 해안 지역 계신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해안 지역에 또 모레는 중부 내륙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후로는 기온이 약간 떨어져 다소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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