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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세기의 담판…김정은 숙소 주변 도로 통제 02-28 10:22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하노이 멜리아 호텔 연결해보겠습니다.

한지이 기자.

이제 곧 두 정상이 세기의 핵담판을 벌일텐데, 숙소 앞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묵고 있는 멜리아 호텔 앞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 세기의 담판을 앞둔 만큼 이곳 분위기도 굉장히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김 위원장과 실무진들이 탑승할 차량 행렬이 호텔 로비에 속속 차를 주차하고 있습니다.

총과 방탄조끼로 무장한 군인들은 호텔 주변과 주요 도로를 지키고 있고 폭발물 탐지견이 동원돼서 아침에 수색작업을 또 벌였는데요.

베트남 당국은 호텔로 향하는 주변 길목까지 모두 통제했고 현지인들도 신원을 확인해야 주변 도로를 지날 수 있을 정도로 철통같은 경호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11시 회담장인 메트로폴 호텔에서 다시 만나는데요.

회담장까지는 차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김 위원장은 어제처럼 회담 시간이 임박해서야 숙소인 이곳 멜리아 호텔을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지난 1차 회담때는 김 위원장이 깜짝 외출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한 기자, 특별한 움직임 있습니까?

[기자]


사실 김 위원장이 어제 만찬이 끝난 뒤에 이곳 숙소로 돌아와서 깜짝 심야 외출을 할 것이다. 이런 전망들이 많았는데 1차 싱가포르 회담 때와는 다르게 별도의 외출은 없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하노이 방문 첫날 북한 대사관 방문과 오후에 있었던 만찬 일정을 제외하고는 계속 숙소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의 행보를 따라 유명 관광지 하롱베이를 방문해서 관광산업을 둘러볼 것이다, 베트남 북부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을 확인할 것이다 이런 예상들이 모두 빗나간 셈입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만찬에서 이번 회담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고민과 노력, 인내가 필요했다고 말했는데요.

불필요한 일정은 최소화하면서 오늘 있을 회담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핵담판에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하노이 멜리아 호텔 앞에서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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