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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 트럼프 오늘 '하노이 선언'…1시간 후 단독회담 02-28 10:18


[앵커]

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260일만에 재회했습니다.

두 정상은 잠시 후 또 다시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회담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회담 시각이 1시간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곳 회담장 주변은 눈에 띄게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곳 회담장 주변으로 이렇게 철제 펜스가 쳐져 있는데 회담 시각이 다가오면서 이 펜스 주변으로 몰리는 취재진과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회담장 쪽을 바라보게 되면 우선 입구에 대형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 호텔에 도착하게 되면 두 정상을 태운 차량이 저곳 가림막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두 정상이 걸어들어가는 모습이나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에 노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곳 호텔 주변은 두 정상의 만남을 보기 위해서 취재진과 시민들이 계속해서 모여들고 있는데요.

회담 시각이 다가올수록 분주함과 긴장감을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어젯밤 두 정상이 만나 짧은 단독 회담과 친교만찬 등을 이어갔는데 회담 둘째날 일정은 어떤 순으로 진행이 되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북미 두 정상은 어젯밤 이곳에서 친교만찬을 했습니다.

본격적인 핵 담판을 벌이기에 앞서서 어느 정도 유연한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어제 만찬에서 두 정상이 탐색전을 벌이면서 서로의 패를 겨누어봤다면 오늘은 말 그대로 양보없는 핵 담판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잠시 뒤인 오전 9시 그러니까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1시입니다.

두 정상은 이곳에서 단독회담을 갖는 것으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합니다.

단독회담은 약 45분 동안 이어질 예정이고요.

이어서 확대회담이 진행됩니다.

이곳 메트로폴 호텔 안에도 프랑스풍 정원과 작은 산책길이 있는데 두 정상이 이른바 산책 회담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회담이 끝나게 되면 11시 55분 그러니까 한국 시간으로 약 오후 2시부터 두 정상은 오찬을 함께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찬 뒤 2시간이 지나고 회담 결과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을 하는 것으로 1박 2일 간의 정상회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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