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이틀째인 오늘(2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북미 정상은 베트남 현지시각 오전 9시, 한국시간 오전 11시에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회담을 갖고,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이어 북미 정상은 업무 오찬을 하고, 한국시각으로 오후 4시 5분쯤 공동합의문, 즉 '하노이 선언'에 서명할 계획입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로 이동해 회담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귀국길에 오르고, 김 위원장은 내일(3월1일)부터 베트남 공식방문 일정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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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8 08: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