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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행인사 하롱베이ㆍ하이퐁행…도이머이 배워볼까 02-28 07:06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는 북측 경제·외교 고위 인사들이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지인 하롱베이와 산업단지가 있는 하이퐁을 찾았습니다.

베트남식 개혁·개방정책, 도이머이를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한 외출로 해석됩니다.

조한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수행단 일부가 아침 일찍 숙소인 멜리아 호텔을 나섰습니다.

이들의 목적지는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 하롱베이.

이들은 유람선에 올라 사진을 찍거나 현지인에게 질문을 하는 등 베트남 관광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베트남 측은 리 위원장에게 55년전 이곳을 방문한 김일성 주석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습니다.


관광은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경제발전을 위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조선중앙TV>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 하셨습니다."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엔 말을 아꼈습니다.

<리수용 /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직접 보니 어떠셨습니까?)…"

돌아오는 길엔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도시이자 제조업 단지가 밀집한 하이퐁을 찾았습니다.

시찰단은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와 휴대전화 업체 빈스마트 등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찰엔 오수용 당 경제담당 부위원장, 김평해 인사담당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베트남식 개혁·개방 '도이머이'를 직접 확인하러 간 겁니다.

이들의 행보가 김 위원장의 방문에 앞선 사전 답사 차원인지, 김 위원장의 일정과 별개의 시찰인지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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