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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 260일만에 재회…결단만 남은 핵담판 02-28 06:46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0일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을 하며 탐색전을 벌인 두 정상은 오늘 진검승부에 들어갑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서로를 마주 보며 걸어와 손을 맞잡는 것으로 회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진 '모두발언'에서 두 정상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칩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정치적 결단 때문에 북미정상회담이 가능해다고 평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며 하노이 회담을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성공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것…"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불신과 오해의 눈초리들도 있고, 그 적대적인 낡은 관행이 우리가 가는 길을 막으려고 했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다 깨버리고…"

공개발언 뒤 이어진 '단독회담'에서도 두 정상은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단독 회담 하는 동안)흥미로은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하노이에서의 '첫 만남'은, 예정보다 20분 길어진 2시간 20여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내일 아주 바쁜 일정이 될 것입니다.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일 많은 얘기를 할 것입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탐색전을 마친 양쪽은 각자 숙소로 돌아가 '본게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북미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정상회담의 성과가 담길 '하노이 선언' 발표 이후까지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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