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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논란' 케어 또 삐걱…"대표 폭언ㆍ일방적 구조조정" 02-21 21:41

[뉴스리뷰]

[앵커]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단체 '케어'에서 폭언 등으로 직원들의 권고사직이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 측은 이번달 말까지 직원 6명이 케어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케어 직원연대는 박소연 대표의 전횡으로 직원들의 인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직원연대는 먼저 "안락사 사태 이후 정기 후원금이 줄고 직원연대 소속 다수가 권고사직을 당했다"며 "이번달 말까지 직원 6명이 케어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영악화를 초래한 당사자의 징계·사과가 없는 상황에서 박 대표가 태도나 표정까지 일일이 지적하며 굴복을 강요하는 인권침해 상황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직원연대 관계자> "(직원연대) 활동을 하는 걸 못마땅해 하시고 직원들을 모아서 거친 언사들을 하시거나, 이런 것들이 누적된 게 있어서…"

직원연대는 "보호 중인 동물 현황점검, 총회 개최 등 개혁의 기틀을 다지지 않고선 후원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면서 "대표 등 당사자들은 자리를 유지하고 직원들을 내치는 것이야말로 케어 정상화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구조동물 안락사와 후원금 유용 혐의 등으로 고발된 박 대표 자택에서 압수한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분석 중입니다.

경찰은 지난달에는 케어 사무실과 동물보호소, 입양센터 등 9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 등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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