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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상저감조치…주말까지 공기질 비상 02-21 21:05

[뉴스리뷰]

[앵커]

초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의 5배까지 치솟기도 하는데요.

공기질은 주말까지도 나쁠 걸로 보여서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발 오염물질이 전국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남산에서 내려다본 도심은 희뿌연 장막에 갇혔고, 한강 다리 건너 63빌딩은 윤곽만 겨우 보일 정도입니다.

수도권과 충청 등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00마이크로그램을 웃도는 등 평소의 4, 5배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전국 대부분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이틀 연속 선제적인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내렸지만 공기질이 더 악화하자, 환경부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에서는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한하고 위반시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또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건설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시간 조정 등이 이뤄집니다.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중국발 오염물질이 다량 유입된데다 한반도의 날씨 흐름도 느려져 만들어졌습니다.

한반도가 안정한 공기덩이 틈에 놓이면서 바람이 거의 불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지를 못해 날이 갈수록 공기질이 나빠지는 겁니다.

당분간에도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특히 중국발 오염물질이 또 한차례 유입되면서 주말도 공기질 비상일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공기 중에 평상시의 2배가 넘는 초미세먼지가 떠다니는 만큼 외출할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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