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상생모델 내놓은 이재웅…"기존 승차공유 중단 안해" 02-21 20:34


[앵커]

택시업계와 갈등 중인 승합차 공유 서비스 '타다'의 모회사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택시와 상생형 새 사업모델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택시업계가 타다를 고발한 데 대해서는 타다는 합법적 영업이며 중단할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승합차 공유 서비스 '타다'가 택시들을 상대로 가입을 받아 4월부터 고급형 택시시장에 진출합니다.


현 승차공유처럼 기사와 승객을 알선하는 형태입니다.

승합차 공유 서비스에서 쌓은 노하우를 접목해 택시 수준을 타다만큼 올리겠다는 겁니다.

갈등 중인 택시업계와의 상생방안 성격입니다.

하지만 기존 승합차 승차공유 '타다'에 대한 택시업계의 공격에는 단호한 입장이었습니다.

<이재웅 / 쏘카 대표> "저희는 택시가 아닌데 택시 조합의 얘기만 듣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용자의 편익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런 면에서 합법적인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축소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고발로 번진 '불법 배회영업' 의혹에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택시업계가 공격지점을 잘못 찾았단 겁니다.

<이재웅 / 쏘카 대표> "앱으로 호출을 하는데 돌아다닌다고 해서 그 차를 호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꼭 그 차가 오는 것도 아니거든요. 배회영업을 하고 있지 않고, 할 유인도 없습니다."

카풀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재웅 / 쏘카 대표> "과연 그 기구가 이용자 편익을 우선으로 놓고 그것을 하고 있는 거냐인 것이 물음표…저는 그렇지 않은 것 아니냐…"

상생모델로 먼저 손을 내민 타다.

하지만 택시업계는 여전히 '영업중단'만 외치고 있어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