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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든지 도전해라" 문 대통령, 전문대 졸업식 깜짝 방문 02-21 20:01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였던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유한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 박사의 묘소를 참배한 뒤 졸업생들에게 기성세대에 도전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라고 격려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현직 대통령으로서 18년 만에 전문대 졸업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사전 공지 없이 찾아간 문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학위증을 받은 학생들을 하나하나 끌어안았습니다.

이어진 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기성세대가 만든 틀을 뒤엎는 용기를 가지라 격려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여러분이 아직 무엇을 이루기에 어리다고 생각하거나, 기성세대가 만든 높은 장벽에 좌절하여 도전을 포기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대학에서 배운 기술과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그 자체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산이라며 정부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미국 유학길에서조차 독립운동에 투신하던 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졸업생 여러분의 가슴에는 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유일한 선생의 인류평화와 봉사, 그리고 자유정신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축사를 마친 문 대통령은 학생들과 사진을 찍으며 사회로 나가는 청년들의 첫걸음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졸업식 참석 전, 고 유일한 박사의 묘역에 들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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