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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부부 '이혼공방' 격화…반박에 재반박 02-21 18:22


[앵커]


폭행과 자녀학대 의혹을 놓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부부의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이 남편에게 화살을 돌리며 공세로 나오자, 남편 박씨 측도 오늘(21일) 추가로 반박자료를 냈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추정> "죽어! 죽어! 죽어버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은 남편을 폭행하고 자녀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즉각 반박했습니다.

남편 박모씨가 알코올과 약물에 빠져 있을 때만 다퉜다며, 책임을 박씨에게 돌렸습니다.

박씨가 결혼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던 데다 알코올 중독 증세가 심해 3차례 입원 치료를 받았고, 술을 못 먹게 하면 몰래 숨기고 마실 정도였다는 겁니다.

폭행과 폭언,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데 따른 스트레스로 술을 자주 마시게 됐다는 박씨의 주장도 부인했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 측 변호사> "사실하고 전혀 다르고요. 밖에 있다가 실려간 적도 많고…"

박씨 측은 하루 만에 반박자료를 냈습니다.

박씨가 알코올 중독이라면 어떻게 의사 생활을 할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하며, 조씨의 잦은 폭행과 폭언은 인근 주민들도 잘 아는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추정> "나가! 나가! (이 부순 건 다 뭐야?) 네가 딴소리를 하니까 그렇지! 네가 딴소리를 하니까, 네가 지금 쓸데없는 소릴 하니까!"

이혼 위자료나 재산 분할에서 우위를 점하려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지적에는 떳떳한 아버지가 되려고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요하다면 한진그룹 일가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모든 사실관계를 밝힐 의향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조 전 부사장 측은 재판에서 모든 걸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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