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아니던 사람이 비만해지면 갑상선암 발병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권혜미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성인 1,132만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 25 미만이던 사람이 4년동안 그 이상으로 비만해지면 몸무게를 유지한 사람보다 갑상선암 발병위험이 15% 증가했습니다.
연구팀은 체중 변화가 갑상선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한 첫 연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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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1 12: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