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이번 달 들어서도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233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7%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최근 수요 조정을 겪고 있는 반도체가 27.1%나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13.6% 줄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 수출이 마이너스로 확정되면 지난해 12월 이후 석 달째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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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1 12: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