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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생활 악성 폭력 특별단속…시민 신고 중요 02-21 08:50


[앵커]


최근 일상생활 속 악성 폭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는데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택시에 탄 승객이 여성 운전자를 수차례 때립니다.

비명을 지르지만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달 10일 새벽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같은 달 중학교 태권도부 코치가 여중생을 플라스틱 막대기로 몸에 멍이 들 정도로 수차례 때렸습니다.

동계훈련 때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지난해 말에는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경찰이 시민 생활 주변의 악성 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병원과 학교, 대중교통 이용 시 벌어지는 폭력뿐 아니라 갈취ㆍ주취 폭력도 적발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속의 성패는 '시민 신고'에 달렸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보복의 두려움 없이 마음 편히 알릴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탁광오 / 경찰청 수사국 폭력담당> "피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가명 조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경미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면책 제도도 운영…"

또한 특별단속에 앞서 범죄 첩보 수집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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