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최근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블랙리스트라는 먹칠을 삼가달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블랙리스트의 부정적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있는데 문재인 정부의 인사정책에 그 딱지를 갖다 붙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명박ㆍ박근혜 정부 당시의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과 이번 사안의 차이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그런 일을 한 적도 그런 리스트를 작성하라고 지시한 적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21 08: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