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 절반 이상이 결혼에 대한 거부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미혼남성 1,140명과 미혼여성 1,324명을 대상으로 결혼 태도를 파악한 결과, 결혼할 의향이 있는 미혼남성은 58.8%였지만 미혼여성은 45.3%에 그쳤습니다.
2015년 조사 당시 미혼남성 74.5%, 미혼여성 64.7%가 결혼 의향이 있다고 답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겁니다.
미혼여성은 25살부터 29살에서 55.7%가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지만 30살에서 34살은 47.4%, 35살에서 39살은 31.6%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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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7 15: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