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이 작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에 힘입어 창사 이후 처음 100조원을 넘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 보유액은 총 104조2,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7%나 늘어나며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또 현금이 큰 폭으로 늘면서 총자산도 연말 기준 339조3,600억원으로 1년 만에 12.5%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현금 보유액 급증은 반도체 사업 중심의 실적 호조로 44조원이넘는 순이익을 올린 게 가장 큰 요인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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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7 14: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