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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끝자락…강원도 빙벽장 '북적' 02-17 14:24


[앵커]


벌써 2월도 중순을 넘어서면서 끝나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강원도 원주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빙벽장에는 마지막까지 추위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네. 강원도 원주지역의 한 빙벽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곳에는 수십 명의 사람들이 깎아지른듯한 빙벽에 매달려 있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동호인들은 손에 든 아이스 툴로 얼음을 찍으며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얼음벽을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르고 또 오르다 정상에 도착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 원주시 판대리에 조성된 아이스파크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빙벽장입니다.

위에서부터 강물을 흘려보내 얼린 건데 폭 200m에 높이 100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빙벽등반 코스입니다.

올해로 17년째 운영되고 있지만 매년 겨울이 되면 빙벽등반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올겨울에도 평일 평균 60~70명, 주말 평균 300~400명의 동호인과 선수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스릴도 스릴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겠죠.

이를 위해 등반 시 반드시 2인 1조로 진행하고 올라가는 사람은 10~15kg의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일정 비용을 지급하면 장비를 빌려 빙벽등반을 체험할 수 있으니 올 겨울이 다 가기 전에 이곳을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지역 빙벽장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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