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13일 재일동포 오은서의 이름으로 게재된 글에서 "김 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비핵화 입장을 천명한 것은 평화를 향한 김 위원장의 굳건한 각오를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문은 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을 '고르디우스의 매듭'에 비유하며 "장군의 위대한 선택은 우리 겨레, 우리 민족에 대한 강렬한 사랑과 뜨거운 조국애로부터 출발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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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7 13: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