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반등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들인 잔액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석 달 반 만에 다시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13일 기준 10조1,800여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7,800억원 증가했습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해 초 남북경협주와 바이오주 열풍을 타고 12조원대까지 늘었다가 10월 증시 폭락과 함께 급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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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7 13: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