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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靑 민간인 사찰 의혹' 이인걸 첫 소환조사 02-17 10:10


[앵커]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로 시작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수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검찰이 고발당한 청와대 인사 중 처음으로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한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 특감반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 동부지검이 이인걸 전 청와대 특감반장을 불러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를 토대로 청와대 인사들을 고발한 이후 첫 피고발인 조사이자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54일 만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특감반장에 대해 어제(15일) 오전 10시부터 비공개로 조사하기 시작해 자정쯤 마쳤다"며 "세부 진술내용 등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사실상 청와대 특감반 윗선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국당은 앞서 지난해 말 이인걸 전 청와대 특감반장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등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들이 시중 은행장 동향이나 고건 전 총리 아들 등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게 한국당의 주장입니다.

검찰은 이 전 특감반장을 불러 민간인 관련 첩보 생산이 있었는지 또 여기에 상관들이 얼마나 관여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 전 특감반장이 연루된 의혹이 많은 만큼 추후 몇 차례 더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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