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침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데다 공기질도 양호해 야외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죠.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청계광장으로 나와 봤는데요.
아직까지는 찬 기운이 가득합니다.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찬 바람이 어제만큼 매섭지는 않아서 체감 추위가 심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차가운 대륙 공기압이 약해지면서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가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이 영상 4도, 부산 9도로 어제보다 2도~4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지금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아직까지 머물러 있는 상태인데요.
차츰 흩어지면서 오후에는 전국의 공기질이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건조함이 계속 되겠습니다.
오늘 새벽 경북 동해안 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또 확대됐습니다.
건조함을 달래줄 비나 눈 소식은 모레 화요일 전국에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 그전까지 화재 예방에 꼭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2월 후반부로 향하는 이번 주는 주 후반에 기온이 제법 올라서요.
마치 초봄처럼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교차도 점점 커지니까 면역력 약해지지 않도록 미리 건강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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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7 10: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