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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돌아온 여야…국회 개점휴업 끝낼까 02-17 09:58


[앵커]

국회가 문을 연지 40여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여야 원내대표단이 2월 국회 정상화의 물꼬를 틀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에 반발한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과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에 대한 여야간 공방 등으로 꽉 막혔던 국회.

여기에 여야 원내대표단의 방미 출국 일정까지 겹치면서 제대로 된 법안 논의는 한 번도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처리해야 할 현안이 쌓여가자 민주당은 야당 지도부가 귀국하는대로 국회 정상화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다음 주에는 반드시 여야 협의를 통해 2월 국회가 시작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한국당이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 손혜원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한 특검을 여전히 주장하고 있어 접점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방미를 마치고 돌아온 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태도변화가 먼저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조건에 대해서는 이미 민주당에 이야기했습니다. 2월 국회가 빨리 열릴 수 있게 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여기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5.18 폄훼 발언 논란'이 국회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또 한국당이 전당대회 선거운동에 돌입했고 월말에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돼있어 국회 정상화가 후순위로 밀릴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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