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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철물점서 화재…연기에 안전문자까지 02-14 19:56


[앵커]


오늘(1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의 한 철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크게 피어오르고 안전 안내문자까지 받아 놀라신 분들 많았을 텐데요.

장보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철물점 간판 위로 불길이 매섭게 타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쉴새 없이 물을 뿌리고 건물 위에서도 진화 작업에 나서지만 일대는 순식간에 희뿌연 연기로 뒤덮여 한 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정오가 지난 점심시간, 서울 중구 을지로4가에 위치한 철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건물 1층에서 투명 아크릴판을 절단하는 작업 도중 불꽃이 일면서 발생했습니다.

작업자는 자체 진화를 하려다가 불길이 커져 신고했다고 소방당국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문용 / 인근점포 상인> "불길도 봤죠. 비쳐서 불길이 막 올라가는 건 봤어요. 가서 본 건 아니고 맞은 편에. 그래서 소화기 두 개만 갖다줬죠."

소규모 상점이 밀집한 지역이라 불은 순식간에 인근 8개 점포로 옮겨붙었고, 철물점을 포함해 2개 점포를 전소시킨 뒤 두시간 여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인근 상인 등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인근이 연기로 가득차면서 일대 도로가 통제됐고 안전 안내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건물이 오래된데다 천장이 비닐로 덮여있어 연기가 크게 피어올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난 철물점은 규모 상 스프링쿨러 설치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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