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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서 폭발 사고…근로자 3명 사망 02-14 12:44


[앵커]

화약과 폭약 등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오늘 오전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 등 근로자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국산 다연장로켓인 천무를 제조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로켓 추진체 연료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초 신고자는 "강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난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2개 이상의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20여분 뒤인 오전 9시 6분쯤 초기 진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사고가 난 한화 대전공장은 화약 등을 취급하는 곳으로, 사고 현장은 일반 직원의 출입 조차 철저히 차단돼 왔습니다.

전국에 있는 한화 방산 사업장 4곳중 한 곳으로, 주로 로켓을 비롯한 유도무기 개발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한화는 사고 직후 입장문을 통해 "사고 발생 즉시 현장 대응팀을 꾸려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사고 수습과 원인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전 및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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