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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5·18 모독' 김진태ㆍ김순례 징계유예…이종명 제명 02-14 10:47


[앵커]

자유한국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모독 논란으로 윤리위에 회부된 이종명 의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는 유예하기로 했는데,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지성림 기자.

[기자]


네, 자유한국당은 '5·18 폄훼' 논란을 빚은 이종명 의원에 대해 제명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오전 당 중앙윤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로 각각 출마한 김진태, 김순례 의원은 후보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비례대표인 이 의원은 한국당의 출당 조치에 따라 무소속 신분으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한국당은 김진태, 김순례 의원의 징계가 보류된 것은 전당대회 출마자와 관련한 당규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당 당규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 7조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 이후 경선이 끝날 때까지 후보자에 대한 윤리위 회부 및 징계 유예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어제 당규의 '후보자 신분 보장' 규정을 거론하며 "당 비대위나 윤리위는 후보에 대한 징계를 보류하고 전대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행동도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진태·이종명 의원은 지난 8일 국회에서 5.18 관련 공청회를 공동주최했습니다.

공청회에서 이종명 의원은 "'5·18은 폭동"이라고 했고, 김순례 의원은 "5·18 유공자를 '괴물 집단'이라고 폄훼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당은 전대 출마자와 관련한 당규를 적용해 김진태, 김순례 의원의 징계를 전대 이후로 유예함에 따라 5·18 망언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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