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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특별대표, 다음주 추가 실무협상…숨은 조언그룹은? 02-14 10:05


[앵커]

다음주 북미 추가 실무협상에서 2차 정상회담의 합의문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미국 측 협상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미국내 전문가 집단의 조언을 받아
구체적 협상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달말 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다음주 추가 실무협상에 나서는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

워싱턴포스트는 13일 "비건 특별대표가 스탠퍼드대학과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의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전문가 집단의 대북 접근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카네기팀'의 경우 '북한의 핵무기 동결이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모든 핵무기를 일일이 검증하는 대신 신뢰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전반적인 검증을 하자'는 의견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퍼드팀'은 '북한이 체제보장없이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북미간 신뢰 구축에 10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전해졌습니다.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이러한 '현실적 조언'은 비건 특별대표에게도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스티븐 비건 / 미국 대북특별대표> "비핵화 과정이 최종적으로 되기 전에 포괄적인 신고를 통해 미국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의 전체 범위에 대해 완전히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느 시점에는 이를 얻어 낼 것입니다."

지난주 평양 실무회담에서 비핵화와 상응조치 목록을 주고받은 비건 특별대표는 다음주 북측과 다시 만나 2차 정상회담 합의문 작성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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