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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딪쳤다"…행인 집단폭행 10대 구속 02-13 21:37

[뉴스리뷰]

[앵커]

지난달 대구 중심가에서 술취한 10대 청소년들이 다른 행인을 집단폭행해 중상을 입힌 일이 발생했는데요.

경찰은 피해가 크고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10대 청소년 3명을 구속하고 폭행에 가담한 7명을 입건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길바닥에 한 남성이 쓰러지자 여러 명의 남성이 쓰러진 남성을 끌어당겨 내동댕이 칩니다.

이어 쓰러진 남성을 둘러싼 여러명의 주먹과 발길질이 이어집니다.

잠시 뒤 폭행당한 남성이 의식을 잃자 질질 끌고와 다시 길바닥에 눕혀놓습니다.

잔혹한 폭행이 일어난 건 지난달 19일 새벽 2시 30분쯤.

길을 걷다 어깨를 부딪쳤다는게 폭행 이유였습니다.

경찰이 최초 확인한 가해자 6명은 고교 재학생 2명을 포함해 모두 10대 청소년들로 당시 술까지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 등은 거리를 배회하던 중 어깨를 부딪친게 시비가 돼 피해자 B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다른 일행 2명에게도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A군 등에 둘러쌓여 폭행을 당한 피해자 B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고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단폭행으로 상해를 입힌 17살 A군 등 3명을 공동상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폭행행위에 가담한 다른 청소년 3명과 이를 말리던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B씨 일행 한 명 등 4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피해정도가 심하고 합의된 것도 없고 해서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이라도 가담여부가 확인되면 입건 예정입니다."

경찰은 A군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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