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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 대결' 당권 레이스…5·18 파문 변수 02-13 21:11

[뉴스리뷰]

[앵커]

자유한국당의 당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계파 간 대결 성격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을 흔들고 있는 5·18 폄훼 파문도 전당대회 변수가 되는 모습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후보 등록을 마친 한국당 당권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웃으며 손을 잡았지만, 저마다 경쟁력을 부각하며 은근한 기싸움을 펼쳤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하나 되는 전당대회, 잔치 같은 전당대회, 우리 미래를 준비하는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세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심도있는 끝장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관위에서 그 과정을 통해서 후보들의 능력과 자질 생각이 과감없이 드러나고 검증될 수 있도록…"

당권경쟁은 친박 지지가 두터운 황교안 후보와 비박·복당파 지원을 받는 오세훈 후보의 양강 구도로 가는 모습입니다.

황 후보는 대구·경북 등 영남권의 지지를 바탕으로 대세론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비박·복당파가 다수인 수도권에 공을 들이며 국민 여론조사를 공략하는 상황입니다.

정국을 뒤흔든 5·18 파문도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황 후보는 갈등이 잘 정리돼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인 반면, 오 후보는 지역정서를 무시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김진태 후보는 5·18 폄훼 논란으로 당 윤리위에 넘겨졌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하며 보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지난 대선은 무효입니다. 여론조작에 의한 무효이기 때문에 문재인·김정숙 특검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오 후보가 이번 논란에서 존재감을 보인다면 합리적 보수층의 표를 끌어모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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