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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단체 국회 상경투쟁…김병준 "참배도 검토" 02-13 21:07

[뉴스리뷰]

[앵커]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이 국회를 찾아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한국당 의원들의 제명을 강력 촉구했습니다.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 지도부의 5·18 국립묘지 참배 등을 검토 중이라며 사과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에 항의하러 국회 상경 투쟁에 나선 5·18 관련 단체들.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 초청된 5·18 유공자와 단체 관계자들은 '괴물', '폭도'로 매도된 데 대해 울분을 쏟아냈습니다.

<정현애 / 오월어머니집 이사장> "눈물을 흘리고있는 5·18 가족들에 대해 그렇게 또 다른 망언을 지껄이는 것은 정말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관련 단체 대표들은 여야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의원의 제명과 '5·18 왜곡 금지법' 제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한국당 면담에선 북한군 개입설에 대한 당의 공식 입장을 밝히고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류봉식 / 진보연대 대표> "망월 묘지에 오셔서 당 지도부가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대국민 사죄를 하셔야 한다고 광주의 민심을 담아 요구합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논란이 된 망언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병준 / 한국당 비대위원장>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주에 가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지도부 전체가 망월동 묘역을 참배하는 것까지도 검토를…"

다만 김 위원장은 해당 의원들에 대한 중징계 요구에는 기다려 달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5·18 단체들은 한국당이 미봉책에 그칠 경우 해산 투쟁에 나서겠다면서 범국민 운동을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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