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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실업률 9년 만에 최고…취업자 1만9천명 증가 02-13 20:57

[뉴스리뷰]

[앵커]

새해 들어서도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는 2만 명도 채 늘지 않았고 실업률은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늘리는 등 일자리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만9,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8월 3,000명 증가 이후 최저치이자, 정부의 올해 일자리 증가 목표치 15만 명에 한참 못 미칩니다.

지난해 1월 취업자 증가 폭이 컸던 기저효과에 더해, 반도체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17만 명이나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0만 명 이상 늘어난 122만4,000명으로 1월 기준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은 작년 같은 달 대비 0.8% 포인트 상승한 4.5%로, 1월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이 불었던 2010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60세 이상 실업자가 큰 폭으로 늘었는데, 일반적으로 2월에 진행하던 노인 일자리 사업 모집이 앞당겨진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정동욱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비경제 활동인구로 분류되던 60세 이상 분들 중에서 대다수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지원하게 되면 실업자로 포착이 되기 때문에…"

계속되는 고용 부진에 홍남기 부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일자리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되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여 고용 창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업종별 경쟁력 강화 대책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마련해서 추진하겠습니다."

홍 부총리는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일자리 확대에 나서겠다며, 당초 계획보다 2,00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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