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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 19%는 중독…아동ㆍ노인층 늘어 02-13 19:31


[앵커]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유율은 95%로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너무 많이 쓰다보니 스마트폰 사용자 5명 중 1명꼴로 스마트폰에 거의 중독되다시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홉살 미만 어린이나 60대의 스마트폰 과의존 비율이 늘고 있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폰 과의존, 즉 중독의 판단기준은 세 가지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을 일상에서 가장 우선하고, 이용정도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며,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갈등으로 가정,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입니다.

이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과의존 위험군인데, 특히 셋다 해당하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2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조사 결과, 국민들 중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19.1%, 1년새 0.5%포인트 늘었습니다.

청소년의 과의존이 감소한 것과 달리, 3~9세에서는 오히려 1.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특히 부모가 맞벌이거나 과의존 위험군이면 과의존에 해당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오용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정책관> "나이가 어릴수록 부모, 보호자의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일에 바쁘시거나 해서 시간을 못 낼 경우, 스마트폰 같은 것을 개인적으로 활용하는데 더 소비할 경우 자녀들이 스마트폰에 더 과의존하는…"

60대도 과의존 비율이 1.3%포인트 오른 14.2%였는데, 직업이 있으면 이 비율은 더 높았습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은 팟캐스트나 사행성 게임, 성인용 콘텐츠를 일반인보다 더 많이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정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바른사용 실천 가이드'를 만들어 보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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