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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수사 진행 어떻게?…"유착 의혹 확인 역점" 02-13 16:37


[앵커]


경찰이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수사 상황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클럽 내 CCTV와 112 신고내역, 동영상 사이트 등을 두루 살펴보고 있는데, 특히 유착 의혹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클럽 버닝썬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광범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내 마약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CTV를 살펴보고 있고, 디지털 포렌식 등을 활용해 클럽 내 성폭력 발생 여부도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VIP룸 화장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 유포 의혹에 대해서도 복수의 불법 동영상 사이트를 살펴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버닝썬에 대한 압수수색을 적극 고려 중입니다.


클럽 대표 이모씨 등은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클럽과 경찰 간 유착 의혹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클럽 관계자와 경찰관 간 통화내역과 112 신고 내역을 분석하고 금융거래 내역이 있는지도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이어서 수사 상황을 공개하게 됐다"며,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제한적인 내용만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브리핑에 참석한 수사팀 관계자는 클럽 내 마약 투약 정황이 포착됐는지 묻는 말에 "몇 십억씩 버는 클럽에서 마약을 유통하겠나"라고 답해 또 다른 논란을 낳았습니다.

이 관계자는 문제의 발언 후 "선입견을 갖지 않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겠다"라고 했지만, 수사 관계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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