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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차 핵담판 의제 가닥…내주 실무협상 관건 02-13 09:09


[앵커]

북미가 2차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의제들을 12개 정도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진행될 추가 실무협상이 주목됩니다.

무엇보다 정상회담까지 남은 시간이 보름 정도에 불과해 그야말로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주 평양 실무회담에서 2차 정상회담의 의제를 '12개 이상' 논의했다고 밝힌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

지난 1차 정상회담의 4대 합의 사항을 세분화해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앞서 국회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사안에 대한 의제는 합의했다"며 "이견을 좁히는 것은 다음 회의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비건 / 미국 대북특별대표> "우리는 정상회담 전에 앞을 향한 선언과 협상의 로드맵, 확실한 성과물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북한 카운트파트와 만나 협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론되는 비핵화 조치로는 영변 핵시설 폐쇄와 사찰,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엔진시험장 검증, 대륙간탄도미사일의 폐기 등 입니다.

이에 상응한 미국의 조치는 종전선언과 연락사무소 설치, 개성공단 재개 등 제재 일부 완화 등이 의제로 올랐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문제는 정상회담까지 불과 보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한 두차례의 추가 실무협상을 통해 간극을 얼마나 메울 수 있을 지 여부 입니다.

북한이 최우선 목표로 하는 제재완화에 대해서도 미국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으로 알려져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적지않습니다.

북미가 지난 평양 실무회담에서 각자의 입장을 설명하고 의제에 합의한 만큼 회담 직전까지 비핵화와 상응 조치의 접점을 찾기 위한 협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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