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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충청이남 탁한 공기…일부 내륙 한파특보 02-13 07:05


[앵커]

출근길 충청 이남 곳곳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 북부와 일부 강원 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도 마스크가 필요한 지역이 많습니다.

그나마 서울은 공기질 보통 수준 회복했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먼지를 밀어내면서 중북부 지역의 공기는 깨끗해졌지만 찬 바람이 부는 만큼 날은 많이 추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5.2도, 체감온도는 영하 9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기 북부와 일부 강원 지역으로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철원의 기온이 영하 11.6도, 파주는 영하 9.9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내일 이들 지역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2도 안팎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옷차림 든든히 하시고요.

동파 사고에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여전히 충청 이남 곳곳으로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전에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후 들어서는 상층을 지나는 국외 먼지까지 가라앉겠습니다.

충북과 호남, 영남, 제주는 종일 나쁨 수준, 강원 영서는 오전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전국의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고요.

북한 역시 함경도로 낮까지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오늘도 계속 됩니다.

이 가운데 차고 건조한 바람까지 불면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입니다.

금요일 전국적으로 눈,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달래주겠지만 그때까지는 늘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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