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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경기 악화 주원인은 청년실업ㆍ중소기업 경영난 02-12 08:17


[앵커]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고, 경제성장 속도가 떨어졌다지만 그래도 2~3%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체감경기는 이렇게 나쁠까, 참 많은 사람들이 이해못하는 부분인데요.

한국은행이 새 지표를 개발해 따져보니 그 원인은 청년실업률과 중소기업 경기 악화였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2015년 이후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은 2~3%대를 유지해왔습니다.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잠재성장률에 근접한 수준인데,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이영빈 / 서울시 송파구> "취업이나 창업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무엇을 선택하든 그게 다 힘들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김효중 / 서울시 서대문구> "아르바이트를 못하고 일을 못하니까 학생 수요가 많이 줄었고요. 20~30%는 매출이 줄어든 것 같아요."

한국은행은 GDP성장률 등 경제지표들과 체감경기의 이같은 괴리를 분석하기 위해 상대체감지수를 개발했습니다.

이 지수는 청년실업률과 업종별 소득격차, 생활물가 등 5가지 변수들과 기업심리지수 등을 활용해 만든 건데 경기지표가 보여주지 못하는 체감경기를 나타냅니다.


분석 결과, 특히 2014년 이후 경제성장률과 상대체감지수간 격차가 급격히 벌어졌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청년실업률 증가와 중소기업 가동률 감소였습니다.

<김형석 / 한국은행 조사국 차장>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서는 청년층 고용여건 개선과 대기업·중소기업 균형발전 등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정부는 경제정책 초점을 청년 취업률 증가와 중소기업 활성화에 맞췄습니다.


이들 정책의 성공 여부가 체감경기 개선을 좌우할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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