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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통화하는 문 대통령, '빅딜' 중재할까 02-11 12:2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주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예정인데요.

하노이에서 열릴 북미 정상회담에서 빅딜이 성사돼야 한다는게 우리 정부의 입장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북미간 비핵화협상 과정에서 중재역을 맡아온 문재인 대통령.


조만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한미 정상이 직접 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작년 11월 아르헨티나에서 만난 뒤 2개월여만입니다.


이번 통화의 주제는 2차북미정상회담이 될 것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북미가 비핵화를 풀어가는 방식에 대한 논의가 될 전망입니다.


북미간 협상은 빅딜과 스몰딜이라는 두가지 방식이 거론됩니다.

빅딜은 북미가 통 큰 맞교환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이룬다는 뜻입니다.

스몰딜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폐기 등 일부조치만 취하고, 미국도 낮은 단계의 상응조치만을 약속한다는 내용입니다.

우리 정부의 입장은 통 큰 맞교환을 뜻하는 빅딜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북한이 비핵화 이행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미국 내에선 북한의 신뢰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이 어떻게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지가 빅딜 중재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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