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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비건, '생산적ㆍ건설적' 이례적 수사…의미는? 02-11 10:53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ㆍ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에 이어 개최 도시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선택됐습니다.

북미가 통큰 합의에 따른 이른바 '하노이 선언'을 채택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다음주에 있을 추가 실무협상에서 합의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회담 장소로 하노이가 결정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국빈방문이 조심스레 예측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2박 3일 간의 평양 실무협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비건 대표가 우리 측 인사들에게 방북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논의가 생산적이었다" "북미가 현재 건설적인 지점에 서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생산적인 만남이었다고 평가했는데요. 어느 정도 의견 조율이 됐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2> 비건이 평양에 있던 시간이 55시간이었는데요. 상당히 긴 시간이었습니다. 북미가 서로의 의중만을 확인했다고 했는데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이번에 미 국무부에서 비건 특별대표의 방북 결과를 소개하면서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의 직함을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라 표기를 했습니다. 김혁철의 직함이 확인된 건 처음인데요.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이게 원래 없던 직함이라고 하는데, 김위원장이 김혁철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일까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이런 언급도 했습니다. "북한이 경제 로켓이 될 수 있다" 북핵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유엔총회 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가리켜 '로켓맨'이라고 했던 말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경제로켓' 어떤 의미라고 보시나요?

<질문 4>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이 됐습니다. 역시나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로 이 사실을 알렸는데요. 회담 장소도 협상 카드였을까요? 미국이 한 발 양보한 이유, 또 북한이 하오이를 고집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5>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이 되면서 김정은의 베트남 국빈 방문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할아버지인 김일성이 두 차례나 방문한 나라입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원하고 있을 것 같은데, 국빈 방문을 하려고 의전이며 준비할 게 많지 않습니까? 2주 정도가 남았는데 실제로 가능한 얘기입니까?

<질문 6>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이 1박 2일로 진행되다 보니 1차 때와는 달리 양국의 퍼스트레이디들이 동참할지도 주목이 되는데요. 1차 때 회담장 주변을 양 정상이 산책하는 모습을 연출했다면, 이번엔 북미 퍼스트레이디들의 회동하는 모습도 그려볼 만한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7> 북미가 정상회담 전 아시아 제3국에서 추가 실무 협상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2박 3일 동안 풀어놓은 보따리를 각자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고 일주일 후에 다시 만나 담판을 짓겠다, 그런 의도인건가요?

<질문 7-1> 의제 조율과 함께 경호와 의전 문제 조율도 중요할텐데요. 지금 시점에는 예약 때문에 이미 숙소는 다 정해졌을 듯 한데요. 경호와 의전 협의도 그때 함께 이뤄질까요?

<질문 8> 이번 실무 협상과 관련해 청와대에서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거듭 확인했다고 설명했는데요. 한미공조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전화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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