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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데"…"민주당, 셧다운 원해" 02-11 09:40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데 언론이 잘못 보도하고 있다"고 불평했습니다.

최근 공식 일정의 60%가 사실상 비공식 업무라는 보도를 반박한 건데요.

다시 고조되고 있는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도 야당을 탓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송수경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일을 많이 하는 데도 언론이 잘못 보도하고 있다"고 불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트윗에서 "국정활동 시간(executive time)이라는 용어가 사용될 때 나는 대체로 휴식보다는 일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 중 약 60%가 '국정활동 시간'으로, 주로 TV시청이나 전화, 트윗 작성 등에 시간을 보낸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취임했을 때 우리나라는 엉망진창"이었고, '북한과의 잠재적 전쟁', 규제, 국경 등을 나열하며 "매우 긴 시간을 일해야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난항인 멕시코 국경장벽 협상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셧다운을 원한다"며 야당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에는 극도로 적은 예산을 제안하더니 난데없이 중범죄자에 대한 구금에 한도를 두길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민단속국의 지나친 구금활동을 제한하려는 반면 공화당은 폭력 범죄자에게는 한도를 둬서는 안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믹 멀베이니 /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정부 셧다운(업무정지)은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 옵션은 여전히 대통령에게 열려있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연방정부의 '시한부 정상화'를 선언하며 오는 15일까지 국경장벽 예산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다시 셧다운에 들어갈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송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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