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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속 여야 지도부 방미…국회 정상화 하세월 02-11 07:00


[앵커]


국회의 개점휴업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입법 논의가 꽉 막힌 상태에서 여야 지도부는 초당적 의원 외교를 표방하며 미국 방문에 나섰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교착정국이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손혜원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에 한국당 송언석·이장우·장제원 의원을 포함해 국회의원 이해충돌에 관한 전수조사를 하자고 역제안한 상황입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의원들의 이익충돌에 대한 원칙과 기준, 그것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개선할지, 이 논의가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그런 상황 때문에 한국당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손 의원 투기 의혹에 대한 별도의 국정조사를 하자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관련된 사건을 같이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이 부분(손혜원 의원)에 대해서는 별도로 진행하는 것이 맞고 그것이 저희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여기에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을 둘러싼 공방과,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공청회 망언 논란이 이어지면서, 유치원 3법 등 민생법안은 운조차 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1주일 간의 미국 방문에 나서며 국회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그리고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동행합니다.

여야는 방미 일정을 마치고 다음 주 협상을 속개한다는 방침이지만, 사안마다 이견 차가 큰 데다 한국당은 전당대회 본격화를 앞두고 있어 국회 정상화가 3월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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