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전화로 2차 북미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준비가 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난 정의용 안보실장이 "큰 방향에서 북미회담이 잘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비건 대표가 평양에서 환대를 받았다고 한다"고 소개한 뒤 "이번 북미 실무협상은 서로 뭘 요구하는지 터놓고 얘기하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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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0 18: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