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에서 저질 밀조주를 마신 뒤 숨진 이가 수십명에 달하는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와 우타라칸드 주에서 지난 6일을 전후해 복통과 두통 등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최소 92명 숨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메탄올이 함유된 것으로 보이는 밀조주를 사 마셨으며 상태가 위중한 이들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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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0 16: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