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은 오늘(10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공청회'를 주최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들 의원에 대한 조속한 윤리위 제소를 위해 이르면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과 동조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5·18 공청회를 주최한 한국당 의원과 지만원씨를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모욕죄 등으로 형사고발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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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0 15: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