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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는 지금…미리보는 2차 북미 정상회담 02-10 14:28


[앵커]

베트남 하노이가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결정됐습니다.

회담장, 그리고 두 정상의 숙소가 어디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홍정원 기자.

먼저 회담장 어디가 유력한가요.

[기자]

네. 베트남 하노이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건물이 국립컨벤션센터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펼쳐질 회담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인데요.

2006년 APEC 정상회담을 치렀던 경험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시설 측면에서도 다른 후보지들보다 훨씬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노이 시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한데요.

다만 도로를 통제한다든지, 경호 측면에서는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 때 센토사섬처럼 회담장 전체를 봉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통제가 심하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일반인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건물로 들어가려고 해봤지만, 경비에 가로막혀 안까지는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앵커]

두 정상의 숙소 후보지들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는 경호에서 유리한 JW메리어트 호텔이 첫손에 꼽힙니다.

지금 제가 서있는 국립컨벤션센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리로는 300m 정도 떨어져 있고요. 걸어서는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도심 한 가운데 있으면서도 입구를 봉쇄하면 섬처럼 외부와 단절이 용이한 구조입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각국 정상들이 숙박한 곳이기도 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는 멜리아 호텔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회담장소로 하노이가 최종 낙점된 것도 이 곳 하노이에 북한 대사관이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분석입니다.

북한 대사관에서 실무적인 준비를 하면서 김 위원장에게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하고 결재받는 방식으로 회담이 준비되고, 또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 말 베트남을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 멜리아 호텔에 묵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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