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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인근 해역서 규모 4.1 지진 02-10 14:05


[앵커]

오늘 낮 경북 포항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북와 울산 등에서는 흔들림이 감지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지진 상황은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경북 포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12시 53분쯤 경북 포항시 북부 동북동쪽 50km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21km로 분석됐습니다.

해상에서 지진이 일어나 쓰나미 우려가 한 때 있기도 했지만 기상청은 지진 해일이 일어날 정도의 규모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람이 흔들림을 감지하는 정도인 진도는 경북과 울산에서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3 단계가, 강원과 경남, 대구와 부산 등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끼는 진도 2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처음에는 이 지진이 포항 북구 동북동쪽 58㎞ 해역에서 난 4.0 규모였던 거로 파악했다가 위치와 규모를 다시 측정해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대규모 강진 이후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지만 평소보다 규모가 크다며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기는 하나 육지와 50㎞ 정도 거리가 있어서 아직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포항에서는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역대 두번째인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오늘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난 포항 강진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현재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지진 관측은 1978년부터 시작해 역사가 길지 않음에도 규모 5.0이 넘는 강진의 경우 모두 10차례에 이를 정도로 강진이 잦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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