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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집 좀 제거해주세요"…119 구조활동 최다 02-10 13:31


[앵커]


119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활동은 화재 현장 구조인데요.

지난 한해 동안 119 구조대가 가장 많이 출동한 이유는 말벌집 제거를 위해서였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도심 주택 지붕에 커다란 말벌집이 달렸습니다.

119 구조대원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제거 작업을 벌입니다.

지난 1년간 119 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가장 많은 활동을 벌인 사고가 바로 이 말벌집 제거입니다.

소방청이 2018년도 119 구조대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과 마찬가지로 말 벌집 제거 활동이 전체 21.7%로 가장 많았습니다.

2위가 화재 현장 구조로 약 14.4%였고 동물 포획과 교통사고 순이었습니다.

구조 인원은 승강기 사고가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잠금장치 개방, 산악사고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119 구조대는 83만7,000여회 출동해 실제로 66만여건의 구조 활동을 벌였습니다.

실제 활동하지 않은 약 17만건은 구조대가 현장 도착 전에 경미한 사고로 자체 처리해 종료된 사고가 대부분입니다

2017년과 비교하면 출동건수는 4%, 구조활동은 1.25%가 증가한 겁니다.

구조대가 가장 바쁜 시기는 여름이었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은 6월부터 8월까지의 활동이 전체의 약 36%에 달했고 가을, 겨울, 봄 순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 경기도가 약 43.4%를 차지했고 세종시는 1년간 5,800여건으로 0.9%에 그쳤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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