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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상 시한 임박…이번엔 접점찾을까 02-10 11:58


[앵커]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이번주 다시 한 번 고위급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습니다.

90일 간의 무역전쟁 휴전 시한도 이제 2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이끄는 미국의 무역협상단이 이번주 초 베이징을 찾습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단은 앞서 지난달 말 워싱턴에서 만나 핵심 의제를 폭넓게 논의한 바 있습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 미 무역대표부 대표>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해야할 일이 많지만, 우리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습니다."

<류허 / 중국 부총리> "베이징에서 다시 회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만남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유력시 됐던 2월 말 미중 정상회담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이번 협상 결과도 낙관하기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측이 지식재산권과 관세·비관세 장벽 문제 등에서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협상시한 연장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에 대해 "추측은 생산적이지 않다"면서 "시한을 맞추지 못한다고 해서 우리가 밤낮으로 일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역협상 시한은 다음달 1일입니다.

미국은 중국에 추가 관세폭탄을 준비해 둔 상황이어서 이번 베이징 회담은 무역협상의 향방을 가를 또 하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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