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낮 12시 50분쯤 경남 산청군 산청읍에서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불은 130㎡ 규모의 사찰 건물과 주변 소나무 등 잡목을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나자 헬기 6대와 공무원과 경찰 등 200여 명이 동원돼 불을 껐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09 18: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