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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담판 앞둔 김정은…"軍 경제발전 한몫해야" 02-09 17:17


[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군 창건 71주년을 맞아 군이 경제건설에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엔 핵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요.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진행될 한반도 비핵화 담판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오고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인민군 창건 71주년을 맞아 인민무력성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과거 핵 무력을 과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군대가 경제 발전에 크게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난해 4월 경제 건설 총력 집중 노선을 천명한 이후 비핵화와 국가경제발전 5개년 목표를 확고히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조선중앙TV>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에 인민군대가 한몫 단단히 해야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김 위원장은 또 "당의 유일적 영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 것은 조국과 혁명, 인민의 운명과 관련된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군에 대한 노동당의 강력한 통제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설주 여사와 함께 공훈국가합창단 공연을 관람하고 노동당 주최 연회에 연이어 참석하며 군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관련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에서 참석했던 군부 최고실세인 리명수 차수의 직책은 북한군 서열 2위인 최고사령부 제1부사령관으로 확인됐습니다.

남북 간 군사합의 이행과 2차 북미정상회담 담판을 통한 비핵화 발걸음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군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긴 행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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